[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전국 최초로 3개 노점 단체(전국노점상총연합, 민주노점상전국연합, 大전국노점상연합)에 대해 재산조회를 포함한 실태조사를 이달 중 완료하기로 합의한다.
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3개 노점단체 지역장, 지역 상인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태조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년간에 걸친 구의 노력으로 3개 노점 단체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게 됨에 따라 지역내 170여개의 단체노점에 대한 재산조회를 포함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실태조사에서는 노점상인의 주택, 차량, 금융재산 등의 ‘거주실태’와 ‘재산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구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이번달 말까지 단체노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다음 상생위원회에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는 7일 협약시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3개 노점 단체 지역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노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2011년 4월부터 ‘노점 정책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2013년 1월에는 노점관리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코자 ‘노원구 노점관리운영 규정’을 제정, 이에따라 지역내 전노점 운영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는 원칙을 마련한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단체노점을 끝으로 노원구 지역내 모든 노점의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면, 노원구 노점 관리 운영 규정을 통해 주민의 보행권이 확보되고 앞으로 임대·매매를 예방할 수도 있다는 데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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