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송파구장애인인권실태조사단’ 23명이 지역내 27개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장애인 생활시설 5곳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으로 실태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사는 화장실·식당 등 시설, 소방·재난 대피설비 등의 이용환경 조사와 함께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는 내부고발에 의해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장애인·시설 종사자의 개별 면담조사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면담은 편안한 대화방식으로 생활만족도부터 인권에 대한 이해도, 프라이버시 보장 정도 등 전반에 대해 묻게 된다.
구는 인권침해가 의심되면 즉시 심층재조사를 실시해 침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장애인인권보장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고발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권실태조사는 장애인 인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침해 사례라도 미연에 막는다는 의미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조사도 중요하지만 점검 중 혹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과정 또한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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