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푹푹' 찌는 무더위… 구민 건강·안전 지키기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31 1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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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폭염대비기간 지정…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대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폭염상황관리 합동 태스크포스(TF)와 폭염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폭염상황에 따라 운영하며, 평상시에는 상황총괄반·건강관리지원반·복지대책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상황관리 합동 TF가 폭염상황에 대응한다.

폭염특보 발령 등 비상시에는 합동 TF를 확장해 폭염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시설·작업장관리대책반과 홍보반을 추가 편성한 5개반으로 구성해 대처에 나선다.

우선 상황총괄반은 폭염정보에 대한 전달 체계를 구축해 특보 예상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황에 대한 총괄관리는 맡는다. 건강관리지원반은 취약계층의 방문 건강관리를 담당 담당하고 폭염상황 발생시 의료지원 등을 한다. 이어 복지대책반은 재난도우미와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홀몸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지원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는 노인 및 취약계층 4300여명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대상을 고려해 접근성이 좋은 복지관·경로당·동주민센터 등 총 63곳이 지정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해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노인 155명에 대해 방문과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노약자와 홀몸노인 보호활동 강화 및 노숙인 보호·관리도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해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염·열대야 발생 대비 행동 및 응급처치 요령이 담긴 생활정보를 제공해 만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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