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민건강 뱃살 측정 시설 ‘당신의 뱃살 나이는?’ 설치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31 14: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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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 활용해 표준체형별 간격 설정, 단계별 통과여부 확인해 뱃살나이 측정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산림 및 공원의 고사목, 태풍피해 풍도목, 위험수목 등 폐목을 활용해 구민건강 뱃살 측정용 시설 '당신의 뱃살 나이는?'이라는 목공품을 제작해 지연개 공원과 숲 속 둘레길 4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신의 뱃살 나이는?'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의 표준체형별 간격을 설정해 놓았다.

이용자는 단계별 통과 가능여부에 따라 자신의 뱃살 나이를 측정한다. 뱃살나이가 원래 나이보다 많은 것으로 측정된 주민은 양천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 건강상담을 받으라는 안내도 함께 표시돼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뱃살 정도를 파악해 당뇨, 관상동맥질환, 이상지질 혈증 등 성인병의 근원인 복부비만의 위험성을 체크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뱃살 나이만 측정과 더불어 놀이와 재미를 겸한 포토존으로도 이용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공원과 숲을 찾은 가족들에게는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된다.

특히 폐목을 재활용하여 제작해 산림자원의 재생산 순환이 가능했고, 주민들이 도심 속 공원과 숲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특별하다.

구 관계자는 “공원 및 산림 등 양천구의 도시 숲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니 지역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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