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이천에 420m 둘리벽화… 국내 최장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30 1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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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벽화 마무리… 둘리명소로 우뚝

[시민일보=표영준 기자]단일캐릭터 벽화로는 최장 길이인 420m 길이의 '우이천 둘리벽화'가 늦어도 올해 말까지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동 우이천에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난해 1단계 작업을 통해 150m 규모의 벽화를 제작한 것에 이어, 지난 27일 얼음별 대모험 및 둘리 원작만화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2단계 1차 구간 80m의 벽화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은 2단계 벽화 190m는 오는 9월 중 김수정 작가의 벽화 구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특히 현재 조성 중인 둘리 벽화는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그래피티 방식으로 둘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한층 더 생동감있게 표현한다.

구 관계자는 "둘리벽화가 완성되면 지난해 7월 개관한 둘리뮤지엄 주변의 쌍문동 일대는 쌍문역 둘리역사, 둘리 테마거리 조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둘리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우이천 둘리 벽화를 통해 쌍문동이 둘리의 탄생지로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최적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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