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31일부터 '소설낭독회' 개최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9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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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31일부터 오는 7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대표적 분단문학 작가이자 은평의 문인인 이호철 작가와 함께 소설낭독회를 개최한다.

이번 낭독회는 이 작가가 추구하는 ‘분단 극복을 위한 문학운동’의 국내 확산을 목적으로 구청과 박물관이 기획하고 주관한다.

낭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회별 5000원이며 구민 및 경로우대자는 20% 할인,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은 50% 할인된다.

이번 낭독회는 박물관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단문학의 거목 이 작가가 참여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낭독회는 이 작가가 <탈향>의 일부 문장을 발췌해서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낭독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낭독회 낭독 도서인 <탈향>은 한국인이 겪고 있는 남북분단의 아픔을 인간 존중의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오돌 할멈>, <만조>, <나상>, <닳아지는 살들>, <소슬한 밤의 이야기> 등 1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이 도서는 현재 해외 10여개국 언어로 번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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