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남부순환로 간판정비 개선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월 남부순환로 일대 간판개선거리 사업계획을 세우고, 지난 4월 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상지역은 남부순환로 1794~1849 일대의 서울대입구역 주변 600m 구간으로 35개 건축물 146개 업소가 해당된다.
구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간판개선 주민협의체'와 오는 6월 중 협약을 체결해 민·관이 함께 간판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은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수준 높은 간판설치뿐 아니라 유지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사업추진에 따른 보조금과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광고물에 대한 정비 및 디자인 개선에 대해서는 사업지역내 점포주와 건물주 중에서 신청을 받아 구성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6월 중 간판 디자인 공모를 통해 간판 교체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146개 업소에 대해 간판제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건물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꾸미고 LED 간판으로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2008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간선도로변의 간판정비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구의 중심축이자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서남권의 교통, 일자리, 문화, 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중심으로 상향 조정된 서울대입구역 주변을 포함한 남부순환로 주변을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뿐 아니라 주택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간판과 광고물"이라면서 "더 크고 화려하게 경쟁하듯 뒤덮은 간판이 아니라 주변의 경관과 어울리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간판으로 업주, 주민 등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간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난해까지 80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해 가로경관 개선에 노력해 왔다. 난립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캐릭터·LED 간판 등으로 변경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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