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후원하고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16 서대문환경영화제'가 오는 30~31일 열린다.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환경과 영화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화제 입장권은 무료로 제공되며, 구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영화제 첫날인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막식 특별공연으로 환경뮤지컬 <꿀벌이 된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곰이 돼 돌아온 해녀 엄마와 딸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김태용 감독의 <그녀의 전설>이 상영된다.
오는 31일에는 신촌메가박스 2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대한 수중 생태 다큐멘터리 영화인 이정준 감독의 <돌고래와 나>가 상영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마법에 걸린 동생을 구하는 오빠와 강아지의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 벤과 셀키 요정의 비밀>이 상영된다. 톰 무어 감독의 이 영화는 2015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아울러 이번 영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신촌밀리오레 앞 광장에서는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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