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월 '광화문포럼' 개최… 녹색교통시설 확충등 논의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30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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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전문가 '도심 교통정책 공유'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도심 교통정책’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시민ㆍ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도심의 정체성을 알고 이에 걸맞은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광화문포럼’을 매월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광화문포럼에서는 한양도성 내부를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의 중심이자 ‘사람이 우선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심교통 정책을 논의한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 중인 걷는 도시 사업과 도시 재생 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심 교통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럼을 통해 시민,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향후 한양도성 내부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 마련시 구상 초기부터 시민이 원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이 포럼은 이달에는 23일 오후 4시 서울신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과거 로마시대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연설ㆍ토론하는 ‘열린 토론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매월 개최될 포럼에서는 도심 대표광장인 광화문광장의 기능 재정립과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 방안, 보행ㆍ자전거ㆍ대중교통 등 녹색교통 시설 확충 및 활성화 방안, 공유경제시대(나눔카 등)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운영방안, 도심내 자동차 운행 제한과 관광버스 운영개선 등 교통수요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회원,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포럼 형태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광화문포럼은 도시, 건축, 교통, 역사ㆍ문화재, 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민이 도심 맞춤형 종합교통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지정 예정인 한양도성 내부 ‘녹색교통진흥지역’ 주요 추진사업들의 상호보완, 실현 가능성을 제고해 ‘사람이 우선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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