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이면도로·골목길 노면 100곳에 도로명 주소 추가 표시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3 15: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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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내 이면도로와 골목길 노면 100곳에 '도로 위에 도로명 표시'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설치돼 있는 도로명판은 ‘대로’, ‘로’ 등 큰 도로에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돼 있어 이면도로, 골목길 등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도로의 도로명주소는 홍보성과 접근성이 미흡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21일~5월13일 8주간에 걸쳐 주민실생활권과 밀접한 주거 밀집지역의 도로명판 사각지대, 구 명예도로로 지정된 도로구간의 시작·중간·끝 지점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했다.

표시 구간은 쌍문2동 함석헌기념관 주변 주거밀집지역 88곳과 명예도로(가인 김병로길, 김수영길, 함석헌길, 간송 전형필길) 지정 도로구간 12곳 등 도로 노면 총 100곳이다.

이로써 구는 2014년 방학역과 도봉역 주변 87곳, 2015년 쌍문역 주변 217곳의 도로 위 도로명을 표시한 데 이어 올해도 100곳의 설치지역을 추가해 총 404곳의 도로 위 도로명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앞으로도 도로명 표시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구 전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전신주, 지주 등에 설치한 도로명판이 개당 40만원 이상인데 비해 노면에 표시하는 도로명은 곳당 2만원 이내로 설치가 가능해 높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로 위에 도로명을 표시함으로써 도로명주소 홍보는 물론 주민들이 알기 쉽고 찾아가기 편한 도로명주소 위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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