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까지 '초여름 더위' 기승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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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곳곳에 폭염주의보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초여름 더위가 일요일인 오는 22일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올들어 처음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며 "초여름 날씨는 일요일인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경기지역 가평군·양평군·이천시·고양시· 동두천시에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 기온은 31.4도이고, 강원 홍천 31.3도, 경기 수원 31.2도, 경기 동두천 30.8도, 강원 정선 30.3도, 충북 제천 30.0도 등이다.

이처럼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나타난 것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남쪽과 동쪽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수분을 품은 남동품이 태백산백을 넘어오면서 건조해지는 바람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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