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현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출산율은 2014년 기준 1.039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은 편이며, 출생아수는 2015년 3824명으로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다.
이에 구는 최근 조례를 개정하고 ‘저출산대책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는 등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 대응에 나섰다.
19일 구에 따르면 우선 협의회 운영근거 마련을 위해 ‘강동구 출산장려·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저출산대책 협의회’ 위촉식과 정책협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위원은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 전문가와 주민대표(기업·의료·양육부모), 구의회의원, 관계기관, 공무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저출산 대책사업 평가·자문에 관한 사항, 출산ㆍ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개발·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앞으로 협의회 운영을 통해 정책자문과 협의기능을 수행해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역차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저출산 해결을 위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통해 강동구 저출산 정책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네자녀 이상 양육가정과 지역내 기업(단체)와의 결연을 통해 월1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하는 ‘출산축하금’, 세자녀 이상 가정(막내가 만 13세 이하)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는 ‘강동다자녀 우대카드’ 등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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