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예측불허' 폭우·폭염 피해 줄인다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4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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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5대분야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실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금융기관 무더위쉼터 추가 지정
에너지 사용 제한도 적극 권장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철 종합대책은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행되며, 종합대책에 따라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구는 먼저 민선6기 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풍수해 예방 대책 및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구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보고 및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우기 전까지 방재시설물 점검 및 확충을 실시하고,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 및 생활안전거버넌스 운영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 4월 광진소방서, 성동경찰서 및 육군 제3298부대와 재난 발생시 기관별로 보유 중인 무선기의 주파수를 일치해 사용하는 실시간 비상연락체계인 '위기대응 공조무선망'을 구축했다.

이를 이용해 대형재난 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기관간 원활한 공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공사장 및 주요 대형공사장, 여름철 굴토공사 예정지, 다중이용시설 등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폭염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홀몸노인, 지역내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 이어 동주민센터·복지관 등 기존 무더위쉼터 외에도 우리은행 성동구청점 등 지역내 금융기관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대비해 횟집 등 직중독 발생 취약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보육시설 위생관리 및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한 감염병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여름철 에너지 위기에 대응코자 공공기관 및 민간부분 에너지 사용제한을 적극 권장하고, 집중호우시 청소대책 및 방학기간 중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에도 힘쓰는 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와 감염병 등 모든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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