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들 텃밭가꾸기프로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9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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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텃밭가꾸기'는 식물재배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 증진 및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텃밭은 보건지소 2층 야외 테라스와 지소 인근에 조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재활리더가 참여해 상자 텃밭에 상추, 로메인, 토마토 등 모종을 심고 수확의 즐거움을 누린다. 친목을 다지는 자연스런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은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통합형 프로그램인 '장애인 요리교실, 나를 위한 최고의 집밥'에서는 수확한 채소를 활용, 섭식에 대한 중요성과 자립능력을 향상, 식품영양 지식습득 및 안전한 요리를 교육한다.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진행되며, 이와 연계된 '장애인 요리교실'은 현재 1기 과정이 마무리 됐고 오는 9월 2기 과정이 4회 진행된다.

이밖에도 구 보건지소에서는 작물 재배 전문 지식을 가진 장애인이 직접 원예하는 '재활 건강리더 양성 활동', 옥외활동 및 산책 등으로 구성된 활동성 증진을 위한 '야외 힐링프로그램', 야외운동교실 '다함께돌자 동네한바퀴'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는 선진화의 척도이고 관악구는 모든 정책에 장애인을 먼저 생각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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