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황실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7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학생·주민들과 실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해도두리가족봉사단, 샤프론봉사단을 포함한 지역내 6개 학교 학생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실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황실배는 구의 대표 특산물로, 현재 120여개의 농가가 33.5헥타르(약 10만평) 면적에 3만3400주의 배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이에 지역내 학생과 주민, 공무원이 힘을 모아 황실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 12일에는 구 직원 60여명이 신내동 소재 대훈농장과 대산농원을 찾아가 열매솎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17개 황실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급하게 도움을 요청한 5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이뤄졌다.

나진구 구청장은 "도심에서 재배하고 있는 황실배 농가에 구민들도 많은 애착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황실배 농가 일손 돕기는 학생들에게 자연교육장을 제공함과 더불어 농장주는 노동력을 절감하는 상생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