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천군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7 0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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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비경 속 봄을 걷다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와 연천군,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1일 연천군 평화누리길 제11코스 임진적벽길에서 올해 두 번째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연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걷기행사는 ‘주상절리, 비경 속 봄을 걷다’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트레킹 동호회 등 전국 각지에서 1200명이 참여해 임진물새롬랜드를 출발, 수현재교를 지나 주상절리, 동이리 마을회관, 설운교를 거쳐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0.5km의 순환형 코스를 걷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DMZ 야외사진전시회 ▲평화누리길 포토카드 인증샷 찍기 ▲주상절리에서 보내는 편지 ▲평화누리길 패스포트 스탬프 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이광기씨와 박원휘군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평화누리길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DMZ환경 보존을 실천하고 교육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걸을 때마다 참가비의 일부를 DMZ일원 환경보전 캠페인 기금으로 적립하게 되고, 학생 참가자들의 경우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보증과 간식,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미니장터도 운영해 연천지역의 특산품을 구입해 볼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황공천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건너는 높이 14m, 길이 46m, 폭 3m 규모의 교량 ‘수현재교' 개통식도 열린다.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연천 임진적벽길은 임진강, 주상절리 등 주변 곳곳에 보물같은 명소들이 산재해 있는 곳"이라며 "참가자분들이 가정의 달 5월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막바지 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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