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중국집 사장, 노인들 짜장면 대접 재능기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7 0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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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문정1동 수정공원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다 은퇴한 문정1동 최인범씨가 노인 100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문정1동 주민센터와 바르게살기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최씨는 재료 구입부터 손질, 음식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식사는 짜장면뿐 아니라 김치전, 과일, 떡 등 간식도 함께 제공돼 어르신들은 식사를 마친 뒤에도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정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유기호씨는 “그동안 관내 다른 봉사단체와 함께 ‘어르신 점심드리기 행사’를 꾸준히 해왔으나 자체적으로 대접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서툴러도 고맙다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더 활발한 활동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지역 봉사단체가 나서서 어르신들께 손수 만든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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