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별 특수사업 눈길… 반찬나누기·추억의 사진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6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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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의 동주민센터들이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낙성대동 주민센터는 지역내 홀몸노인 문제를 고민, 지난 3월부터 중앙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마을안에서(洞) 함께(同) 만드는(動) 이른바 '동(洞)동(同)동(動)! 반찬에 사랑을 담아~'라는 반찬나누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집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이 함께 모여 역할을 분담해 반찬을 만들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건강체조, 노래, 퀴즈대회도 진행된다.

보라매동 주민센터는 오는 7월 추억의 사진전 '응답하라 보라매동!전'을 개최한다.

이는 애향심과 자긍심이 많은 지역 주민특성을 착안해 고안된 사업으로 지역노인들의 앨범 속 소중한 사진들로 아련한 옛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보라매동의 과거, 현재 모습과 우리 고장사람들이 남긴 삶의 흔적, 문화 및 발전상을 비교·전시한다. 노인들에겐 자긍심과 생활의 활기를,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겐 애향심을 통한 세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동단위의 특수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많다"며 "지역의 안정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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