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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세종탄신 큰잔치의 어가행렬 모습. 김영종 구청장이 직접 세종대왕으로 분장해 참가했다. | ||
세종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여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 어가행렬 ▲세종탄신 619주년 축하연 ▲세종마을선포 5주년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어가행렬’은 세종대왕과 왕비·신하 등 100여명이 광화문광장앞에서 출발해 용성문,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역 3·2번 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축제 현장을 거쳐 우리은행 청운효자동(자하문로 27) 지점을 지나 세종마루 정자(통인시장 서측 입구)까지 행진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어 진도북춤, 한량무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4시30분부터는 세종마루 정자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생신축하연에서는 ▲세종마을어린이집 원생의 ‘축하꽃 드리기’를 시작으로 ▲한국전통주연구소에서 생신축하주를 올리며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드리기 ▲추사 김정희 ‘세한도’ 드리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세종대왕이 안평대군에게 ‘비해당’ 당호를 하사하며, 축하연 후에는 세종마을 선포 4주년 기념식이 간략하게 치러진다.
생신축하공연으로는 ‘봉래의’, ‘태평무’·‘위대태껸’ 시범, ‘번개춤사위’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세종어록 써주기가 마련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세종대왕이 태어나 성장한 지역이자 근세·근대 문화예술의 주역들이 활동한 지역인 세종마을의 명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탄생해서 성장했던 종로구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로, 주민들이 모여 '사단법인 세종마을가꾸기회'를 설립하고 이듬해 세종마을을 명명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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