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6~20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1 15: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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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 대피 훈련·심폐소생술 교육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16~20일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자치구·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시민과 책임기관 그리고 유관기관이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초기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려 한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인 오는 16일은 오전 6시를 기해 재난 관련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시 재난관리책임 부서의 초기 대응능력의 점검과 제고를 위한 비상소집 훈련을 한다.

이어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의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교육을 진행한다. 자율방재단원 200명이 참여한다.

오는 18일 오후 1시 반부터는 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재난상황을 설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지휘부 기능)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부서와 지역내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실제 재난상황에 주민 생명보호와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1일 4000여명이 이용하는 석관동 소재 성북종합레포츠타운에서 11개 부서, 7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지역 재난에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국민체감형 화재대비 훈련이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재난이 대규모 국가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훈련으로 일상 생활주변 재난에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시민 안심·안전 성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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