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보건소, 6월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1 1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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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가 오는 6월1일부터 만 11~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2003년 1월1일~2004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여학생이며,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궁경부암 백신은 1회 접종비 15만~18만원으로 2회 접종시 30만~36만원을 본인이 전액 부담해 왔다.

그러나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자궁경부암이 포함되면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지정의료기관은 이달 중순 이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앱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자궁경부암은 성 접촉에 의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성생활을 시작하면 평생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전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으며 성경험 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궁경부암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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