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개(開)판 5분전 프로젝트' 시동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0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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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이상 청소년 64개팀 선정··· 區, 약정체결 후 보조금 지급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2016년 ‘개(開)판 5분전 프로젝트’의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64개 프로젝트를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開)판 5분전 프로젝트는 2016년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내 5인 이상 청소년들이 주제와 과정에 제한 없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총 66개의 프로젝트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2차 공모심사대전을 거쳐 지난 4월27일 최종 64개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앞으로 구와 약정을 체결한 뒤 보조금을 교부받고 이달 말부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심사 점수를 고려해 100만원, 85만원, 70만원, 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총 예산규모는 4700여만원이다.

활동분야는 문화예술, 봉사, 지역사회참여, 미디어, 인문 등 다양하다.

1위 선정 프로젝트는 노곡중학교 반크(VANKY)팀의 ‘도봉구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자’이며, 세부 선정 내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자! 성층권으로(우주풍선 날려 성층권 촬영하기)’, ‘대. 사. 전(대신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커피를 통한 상생! Cafe人(공정무역 커피 캠페인, 일일찻집을 통한 수익금 기부)’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선정됐다.

구는 지역내 4개 청소년 시설(창동청소년수련관ㆍ창동청소년문화의집ㆍ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ㆍ쌍문동청소년랜드)과 업무협약을 체결, 청소년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분야의 멘토교사 매칭 지원, 공동 프로젝트 및 동아리 연합축제 기획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2016년도 도봉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사업에 연간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개(開)판 5분전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1년 동안 재미난 상상들을 기획하고 직접 실현해보며 청소년들이 배움과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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