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2일 구청서 '시골의사' 박경철 강연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1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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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6 광나루 아카데미' 2회차 강연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저자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강연은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는 지혜-창의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그리스 시인이자 작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발자취를 좇아 그리스 여행을 하며 느낀 삶의 지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박 원장은 그리스의 종교, 철학, 신화, 문화예술 등을 경험하며 정리한 그리스 정신을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가능성, 미래를 위한 통찰력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의 종료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이야기하는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자로 나선 박 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안동에서 의사로 재직해왔으며, 칼럼니스트·주식 투자 전문가·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박 원장은 1990년대부터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려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주식투자 전문가이며, 2011년에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인기를 얻은 작가이기도 하다.

구는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교양, 역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개방형 특강인 '2016 광나루 아카데미'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조성 및 독서 생활화를 위해 ‘행복한 책 나눔 캠페인’도 추진한다. 강연 당일 행사장 앞에서 참가자가 본인 소유의 책 중 한 권을 기부하면 되고, 구는 이를 지역내 복지관·작은도서관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박 원장 특유의 깊이있고 사색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창조적인 영감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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