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보건소 시설 재배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9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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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진료실 23일부터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보건소 1·2층 시설을 재배치하고자 오는 23일부터 8월까지 일부 진료실을 문화복지센터와 사당분소 등에서 임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임시진료실 운영대상은 민원실, 한방진료실 등 7개 진료실로 대부분 같은 건물 2층과 문화복지센터 로비 등으로 이전한다. 단 영양플러스 업무는 사당분소에서, 치매상담실은 사당동 노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가 시설 재배치를 실시하는 이유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평가 1위였지만 서비스 이용환경분야에서 가장 낮은 점수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보건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주민설문에서도 ‘각 실이 미로처럼 배치되어 진료실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각 실을 유기적으로 재배치하며 이용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감염병 비상사태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달고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임시진료실 운영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공사가 시작되면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직원들이 직접 민원안내도우미로 나서 방문 주민을 안내할 계획이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시설개선기간 중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게 돼 송구하다"며 "보건소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인 만큼 주민들이 넒은 아량으로 기다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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