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파라과이와 문화예술 교류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9 15: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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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205주년 독립 기념행사장등 행정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0일 열리는 '제205주년 파라과이 독립 기념행사'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통해 양국 문화예술 교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이번 파라과이 독립 기념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용산아트홀 소극장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등의 행정 지원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20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정부대표, 교민, NGO 단체, 용산구민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1부는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라울 실베로 실바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 축사 등 기념식을 열었다.

이어 하프 연주가가 등장해 ‘나의 조국에게(A mi pueblo)’ 등 8곡을 50분간 연주한다.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들에게 낭만 가득한 초여름 밤의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는 소극장에서 전시실로 행사장을 옮겨 90분간 리셉션(환영회)을 했다. 다과를 즐기며 전시된 미술작품도 둘러볼 수 있다. 구는 구민 100여명을 초청해 파라과이와 친교를 나누고자 한다.

구청 직원들이 행사참여 내빈안내 및 주차안내 등에 나서 원활한 행사를 지원한다. 또 행사 당일 외교사절 등 내빈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직원 차량은 운행을 자제한다.

한편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대륙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파라과이와 1962년 수교를 맺었다.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으며 국내 거주 파라과이 국적자는 유학생·이민자 등 78명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에는 60여개국의 대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국내 최고의 국제도시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이러한 국제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자세로 자치 외교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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