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정보고 지역자원 활용한 순회 영화관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9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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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소통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해 나가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순회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 답십리3동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약 20회에 걸쳐 지역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회원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농동 소재 청량정보고등학교 교사들이 경로당 빔프로젝트 설치 등 2년째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로당 변신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영화관을 찾아가기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여러 사정으로 영화를 접하기 힘든 주민에게 소통 및 문화생활의 기회가 됨은 물론 개방형 경로당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상영작으로는 평범한 아버지의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국제시장’이 있으며, 구는 앞으로 상영작 선정에 있어서도 경로당 노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 싶은 영화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경로당을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대문 브랜드사업인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영화 상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동대문구 노인청소년과 노인정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경로당은 어르신들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순회 영화관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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