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하굣길 안전 강화·카시트 미착용 단속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3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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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총력

[인천=문찬식 기자]경찰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Zero)화에 나선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하굣길 안전 강화, 카시트 미착용 단속,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확충 등 어린이 교통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를 달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교통환경 구축은 올해 인천에서 발생한 13세 미만 교통사고 분석결과, 145건(사망 2명·부상 179명)의 사고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사고건수·부상자는 줄었으나 사망자는 증가(0명→2명)하면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를 위해 경찰·시·교육청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 솔루션팀’을 운영해 위험한 스쿨존을 선정하고, 제한속도 하향과 등굣길 일부구간 통행제한, 노란신호등 설치, 법규위반 단속 등의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달부터 부평구 소재 개흥초교 앞 100m 도로를 오전 8시10분부터 30분간 통행제한 시범 운영 중이며 연수구 능허대초교, 서구 신석초교, 동구 창영초교에서도 시범운영 예정이다.

등굣길보다는 오후 2~6시 하굣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의 60.7%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97곳에 경찰관 194명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위반을 단속하고, 학원이 끝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동승보호자의 법규위반 단속도 강화한다.

특히 6세 미만 영·유아의 카시트 미착용에 대해 유치원(418곳)과 어린이집(1764곳) 주변 도로에서 1·2회 적발시 계도·경고 후 3회 위반시 단속(과태료 3만원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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