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예산연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대한 조기편성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17년도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오는 9월 경기도의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잠정기준을 확정하고 지난 4월30일 본예산 투자재원을 각 실ㆍ국에 배분했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의회 뿐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ㆍ군과 예산편성권한을 공유한다는 취지 아래 예산편성 시기를 예년보다 4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편성시기를 확대해 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말까지 실ㆍ국별로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도의회 상임위, 시장군수협의회 등과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사전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도는 기존 요약위주의 사업설명서를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결산, 지적사항 등을 반영한 사업설명서로 전면 변경해 도의회의 예산심의를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도는 이같은 과정을 거쳐 8월 중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9월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6일 2016년도 예산안이 제출된 것과 비교하면 2달 정도 빨라지는 셈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 잠정기준을 살펴보면, 우선 도는 가용재원의 30%와 기존사업 평가를 통한 일몰사업 재원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4000억원의 재원을 마련,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강화 등 민생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또 신규 시ㆍ군 보조사업을 편성하게 될 경우 시장군수협의회의 사전협의를 받도록 제도를 개선해 시ㆍ군 동의 없이 재정 부담을 전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도는 재정사업 평가도 강화해 ▲하위 10% 사업 일몰 ▲3년 이상 시ㆍ군 보조사업에 대한 원점(Zero-base)검토 ▲유사·중복사업 축소·통합 등의 원칙을 제시했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생을 위해 도의회와 더 협력하고, 더 권한을 나누는 노력으로 도민을 위하는 경기 연정을 강화하기 위해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며 “혁신에 혁신을 더한 경기도형 재정운용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로컬거버넌스] 강진군, ‘강진품애’ 100가구 돌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6/p1160278387446244_883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독서의 달’ 도서관 행사 풍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4/p1160277818894892_6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