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배수지 상단에 실내 배드민턴 전용구장 문 열어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30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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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자연 경관을 훼손해 보기 흉했던 야외 배드민턴장이 '실내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월계동 초안산 월계배수지 상단에 지상 1층, 총면적 1480㎡ 규모의‘월계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조성하고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가 조성한 배드민턴장은 본래 불법 야외 배드민턴장이 있었으며 배수지 구조 안전문제, 시공 중 누수 발생 등의 우려가 컸던 곳이다.

그러나 구가 외부 전문가의 지속적 자문과 보완 시공을 통해 구조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실내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조성했다.

22억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 들어선 월계 배드민턴장은 알루미늄과 외장막의 구조로 10면의 배드민턴장과 탈의실, 사무실 등을 갖춰 외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게 됐다.

구는 지역주민 생활체육의 활성화,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노원구 서비스 공단에 위탁 관리할 방침이다.

배드민턴장은 구정이나 추석 연휴 등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의 경우 성인은 2000원(주말은 2600원), 청소년은 1500원(주말은 19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 우대자 등에 대해서는 일정 금액을 할인해 많은 주민이 시설을 이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월 4만원의 정기권도 구입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을 이용한 레슨도 가능하다.

이번 배드민턴장의 개장을 통해 녹지 확충으로 수준 높은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전구민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왕성한 체육활동이 가능토록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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