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산 자락에 새로운 주민소통공간‘산책’개관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1 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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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금호산 응봉근린공원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마을문화카페 '산책'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카페 산책은 2014년 '행정자치부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구와 주민모임이 공동 협력해 신청하고,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시·구비와 민간후원금 등 총 4억12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받았다.

이에 구는 금호·옥수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 및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간조성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30일 개관했다.

1층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2층은 어른들을 위한 북카페와 마을학교를 배치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

개관식 당일에는 어린이와 어른의 체험한마당, 도서 전시, 풍물패 공연, 크래프트 마켓 등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김난지, 김운성, 김서경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 초대마당도 마련됐다.

한편 구는 금호산 응봉근린공원 내에는 창의적 어린이놀이터가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산책 주변에 생태학습 공방을 조성, 가족 목공체험 등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90년대 인기드라마 ‘서울의 달’ 배경이 되었던 옥수·금호 지역이 재개발 등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조성되면서 상실됐던 공동체성을 마을문화카페 ‘산책’이 중심이 되어 복원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쉼, 소통, 문화의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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