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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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기억력(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진행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지참 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치매지원센터 또는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구민으로 검진은 구 치매지원센터 소속 치매검진요원이 실시한다. 검진은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DS)를 통해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판단 등을 평가하며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평가결과 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로 판명되면 구 치매지원센터에서 6개월마다 무료 정밀검진을 받게 되며, ‘치매환자’로 진단되면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구 치매지원센터 위탁병원인 건국대학교병원과 연계·뇌 MRI 검사를 포함한 원인확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인지저하자가 보건소 인지건강프로그램에 등록해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치매환자를 위해서는 원인확진검사에 필요한 본인부담금과 치료비를 소득에 따라 지원하며 기저귀를 비롯한 치매 조호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검진과 예방관리만으로도 치매발병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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