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문학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은 ▲오후 2시 ‘문학탐방’ ▲오후 4시30분 청운문학도서관에서 만난 ‘7인의 시인’ 릴레이 문학강연 ▲오후 7시 문학의 향기와 함께하는 ‘야외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문학탐방은 광화문 일대를 시작으로 종로 통의동, 체부동, 통인동, 누상동, 효자동 등을 ‘종로모더니즘의 발견’과 ‘종로문학로드’ 2개 코스로 나뉘어 소설가와 시인들의 흔적을 따라가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운문학도서관에서 만난 ‘7인의 시인’ 릴레이 문학강연은 창작과 비평사에서 추천한 시인들의 강연으로 27일 첫 시작은 청운문학도서관(자하문로 36길 40)에서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해 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의 자연을 담은 문학강연으로 진행된다.
이후 10월까지 정호승ㆍ백승수ㆍ나희덕ㆍ장석남ㆍ안도현ㆍ문태준 시인의 문학강연이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의 핵심 프로그램인 7인 7색의 가수들과 함께 하는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야외공연’이 진행된다.
27일에는 KBS 정용실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서영은 ▲윤동주창작음악제 수상자 김수진 ▲스와니 목관 5중주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종로문학산책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메마른 삶 속에 문학과 예술의 향기를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붕없는 박물관인 종로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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