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백리의 발자취 탐방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7 16: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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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최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비우당교~하정로~우산각골을 잇는 ‘청백리의 발자취 탐방코스’를 조성하고 있어 화제다.

구는 조선 세종 때 우의정을 지낸 청백리인 하정 유관 선생의 청렴정신을 이어가고자 '청백리 발자취 탐방코스' 조성을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유관 선생을 상징하는 비우당교에 안내판을 만들고 그의 호를 딴 하정로에 표지석을 만들며 일대 고을을 상징하는 우산각골(현재의 우산각공원)과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구는 비우당교의 유래와 이곳이 하정로의 시작점인 것을 알리고자 지난 11일 청계천 비우당교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하정로 중간지점인 신설동 옛 구청사 앞에 표지석(21일 설치)과 안내판(15일 설치)을 나란히 설치해 하정로의 뜻깊은 유래를 표시했다.

아울러 구는 29일 오후 4시 표지석 및 안내판이 있는 동광 동대문베르빌 광장에서 ‘하정로 안내판&표지석 설치 기념식’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비우당교까지 신규직원 등과 함께 ‘청렴길 걷기’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우산각공원 정비사업시 우산각골에 관한 유래 등 설명을 곁들인 안내판을 세워 비우당교와 하정로, 우산각골을 잇는 청렴길 걷기 탐방코스가 완성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하정로가 청렴 1등 동대문구를 상징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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