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을 총회'서 우리동네 맞춤 사업 발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7 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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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까지 10개 洞 순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5월12일까지 10개동을 순회하며 ‘마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마을총회는 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의 모임인 주민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우리동네 맞춤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는 구청에서 일방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모임을 만들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총회에서 모아진 주민들의 제안은 실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동 특성화 사업 예산으로 2억5000만원의 구비를 확보했고, 10개동에 각각 25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마을총회가 처음 진행된 시흥1동은 이번 총회에서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우리마을 런웨이’, 동네 쉼터를 확대하기 위한 ‘마을쉼터 투기 지역’, 병원·양로원 등 공연봉사, 우리마을 동아리 모둠축제 등을 제안했다. 특히 노인,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어울림캠프, 홀몸어르신 릴레이소통 등의 다양한 사업도 계획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안사업 중 주민 네트워크가 실행하기 어려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현실화할 방법을 찾을 예정"이라며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사업은 오는 6월 중 심사를 진행하고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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