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르신 자서전 제작 하세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6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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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50만원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노인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어르신 자서전 제작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구는 자서전 기술(記述) 및 제작 비용을 인당 250만원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어르신 자서전 제작에 참여할 지역내 노인을 연중 모집한다. 구는 자서전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전문기관인 '희망사업단'에 위탁해서 진행한다.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은 만 65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도서관과나 희망사업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서전 제작 완료 후에는 올해 말께 공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앞서 완성된 노인들의 삶을 기록한 자서전을 구립도서관에 비치해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개인의 삶 속에 스며 있는 시대상과 생활상을 조명하는 지역사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자서전 아카데미도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노인을 대상으로 자전적 글쓰기 법, 가족사 정리하기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노인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읽는 관악만들기'를 위한 생애주기별 독서문화진흥사업으로 2011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자서전 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어르신 자서전은 생활속 우수정책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특히 지금까지 5년 동안 42명의 노인이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는 가족뿐 아니라 구민들에게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 됐다. 노인들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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