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파트 감사사례집 발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6 1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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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개 단지에 배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대한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운영지침 및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이달 중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관계법령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례 답습에 따른 비위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관한 입주자 대표회의·관리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위 유형별 감사 지적사례 및 조차사항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구는 사례집 총 400권을 제작했으며, 이달 중 지역내 공동주택 196개 단지에 관리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예정으로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사례집의 주요 내용으로는 감사중점사항을 중심으로 엮은 공동주택 관리운영지침과 지난해 구가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회계 분야 ▲공사용역분야 ▲입주자대표회의분야 ▲관리주체 분야 ▲장기수선계획 분야 등 분야별 질의응답 내용과 감사지적사례를 수록했다.

공사·용역분야 감사지적사례로는 공사사업자 선정, 용역사업자 선정, 도장 및 방수공사 입찰 및 준공처리, 입찰 및 낙찰방법, 재계약(수의) 등이 부적정하거나 이행(계약) 보증금 미납부 사례 등이다.

공사용역분야와 더불어 지적사항이 많은 분야로 꼽히는 장기수선계획 분야에서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지출 규정 위반, 관리 부적정, 장기수선계획 조정 부적정 등의 사례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2015년 11월16일에 개정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해설서도 첨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관리운영지침 및 감사사례집' 배포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돼 오던 부조리 문제를 개선하고, 소통하는 아파트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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