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콘서트·숲속음악회등 진행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5월5~7일 어린이대공원 내부와 대공원 입구 차로에서 '제5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첫날인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 사이 총 거리 420m 왕복 6차로 구간을 전면통제해 거리에서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통제 구간 도로 바닥에 분필로 대형 그림을 그리는 ‘함께 그리는 상상도로 그림대회’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앞서 오전 9시부터 차량을 통제한 뒤 화가와 미대생들이 밑그림 작업을 한 후 오전 11시부터 시민 들이 참가해 그려진 밑그림 안에 분필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 체험행사다.
또한 지하철 어린이대공원 4거리 도로에서는 땅에 그림을 그려놓고 해야 하는 사방치기, 땅따먹기, 팔자놀이, 오징어다리 등의 ‘전래놀이’를 동화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나무에서 열렸으면 하고 바라는 물건이나 그림을 달아 작품을 완성하는 희망나무, 꽃피어리, 체험꽃돔 등을 만들어 보는 ‘꽃들에게 희망을 시리즈’ 공간과 인도쪽 부스에서는 가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5월6~7일 숲속 음악회, 동화 스토리텔링, 웃음콘서트, 마술콘서트, 어린이안전 퍼포먼스, 동화 패션 헤어쇼 등이 진행된다.
오는 5월7일 오후 4시 열린무대에서는 20명이 동화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후 모델이 되어보는 ‘내가 동화주인공’ 본선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사전에 인터넷 접수 후 오는 5월6일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전문가에게 동화속 캐릭터처럼 머리모양을 손질받고, 무대에서 모델처럼 워킹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사흘 동안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옆에서는 동화와 동요를 테마로 하는 ‘닥종이 인형 전시’와 5분 만에 동화캐릭터 머리스타일과 똑같이 만들어주는 ‘동화체험 패션쇼’, 동화책을 구경하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나루몽 도서관’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화축제 웹사이트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축제로 추진하는 이번 서울동화축제에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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