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올해 시범 추진에 이어 오는 2018년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단방향 전력망을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 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저장하는 차세대 지능형전력망이다.
시는 26일부터 5월5일까지 송도국제도시내 에너지소비 컨설팅 서비스(AMI 보급)에 참여할 에너지 다소비 상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AMI 보급에 참여하면 상가내 입주자별 스마트미터, DCU(데이타집중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설비를 구축받게 된다.
참여 수용가는 원격검침,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피크관리, 전력요금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구축비용은 정부·인천시·한전컨소시엄사가 부담하며, 수용가의 비용부담은 없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시와 한전컨소시엄이 지난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사업모델인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ㆍ첨단계량인프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송도국제도시 대단위 상가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향후 시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AMI보급에 15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간 총 5000호(2016년 1500호, 2017년 2500호, 2018년 1000호)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상가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 또는 한국전력 본사(SG 확산사업부)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통해 GCF(녹색기후기금) 유치 도시에 어울리는 국제적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ICT를 이용한 에너지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U-City건설 및 인천의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 스마트 도시모델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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