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규모 어린이집도 급식관리 지원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4 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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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지원센터 관리시설 111곳→120곳
원장·교사 연2회 급식 위생·안전관리등 교육 실시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가정어린이집 등 20명 미만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급식관리지원센터의 등록시설로 관리하는 등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급식 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소규모 어린이집에 균형있고 체계적인 영양공급과 위생관리 등을 전수하기 위해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100명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을 관리해 왔으나 지역내 어린이집 429곳 중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시설은 25%에 불과하고, 20명 미만 어린이집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구는 급식관리지원센터 관리시설로 등록된 어린이집 111곳을 120곳으로 늘리고 등록대상도 모두 2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정했다. 나머지 어린이집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어린이집은 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시켜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위생관리요령 등을 공유해 급식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소규모 어린이집은 원장 또는 교사가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아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급식 위생, 영양,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급식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더 나은 급식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했다”며 “어린이들의 먹거리만은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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