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 '문 활짝'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3 0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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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녹번역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3층서 개소식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 기초단체중 최초로 가계 빚으로 고통 받는 채무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의 문을 연다.

구는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에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설치하고 22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담센터에는 재무상담사, 신용관리사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이곳을 찾는 금융 소외계층과 과다 채무자에게 금융구제 방안과 법적 절차를 안내한다.

센터는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에 따른 채무조정, 신용회복의 알선과 지원 등 채무자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위한 업무를 보게 된다.

또한 구와 주빌리은행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 지원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실채권을 저가에 매입해 소각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를 전개해 최근까지 총 214명, 55억원의 부실채권을 태워 없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주빌리은행에서 매입한 채권 중 10년이상 장기채권 31명, 2억원 가량의 순수 구민의 채권을 소각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가 정식 가동되면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 이라며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네크워크 구축으로 서민들에게 원스톱 재무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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