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민원인들 담당부서 이젠 쉽게 찾는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1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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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QR코드-NFC태그 접목 시스템 개발… 직원들 자체 개발 눈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인 QR(Quick Response Code) 코드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접목,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QR 코드란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를 말하며, NFC는 13.56M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cm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구청내 부서들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만든 시스템으로, 구청 입구 앞 종합안내판, 건물별 안내판, 부서 출입문 앞에 QR 코드가 인쇄돼 있고 NFC가 가능한 오렌지색 스티커를 부착시켜놨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은 외부업체 위탁계약 없이 구청 전산정보과 직원들의 자체 노력으로 개발해 개발예산도 절약하는 효과를 얻었다.

사용법을 살펴보면, 오렌지색 스티커에 그려져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NFC 태크를 태깅하면, 부서 목록이 나오는데, 이 중 자신이 해당되는 부서를 클릭하면 위치가 그려진 도면이 나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담당자와 즉시 통화도 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산책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신고, 긴급 대피시설 안내, 공원내 운동기구 사용법, 코엑스 등의 관광지역 주변 안내, 구정 홍보 등과 같이 주민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QR 코드와 NFC 태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청호 전산정보과장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서비스는 모두 찾아내 개선하겠다”며 “주민의 삶과 질을 높여주는 생활환경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ICT를 활용해 융합행정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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