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둘리마을 붕붕도서관은 2013년 개관한 '창골마을 붕붕도서관'에 이어 2년 6개월 만에 구에서 개관하는 두번째 버스도서관이다.
도서관 개관식은 쌍문동 둘리 유아숲체험장 개장식과 함께 진행되며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미니화분 만들기, 둘리 캐릭터 체험하기, 나만의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붕붕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버스도서관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폐차 예정이었던 직원 통근버스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총 1억원의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구는 도서관 내부에 1500여권의 도서를 비롯한 이색 서가, 미끄럼틀, 유아볼풀 등을 비치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을 키워줄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도서관은 오전 11시~오후 5시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며, 공원내에서도 책을 볼 수 있도록 무료 돗자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시생활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둘리 유아숲체험장에 조성된 둘리마을 붕붕도서관이 무한한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학습장과 문화체험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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