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봄을 맞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마을공동체 복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나섰다.
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노원가족과 함께하는 '서울 둘레길(수락산 구간) 구민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구간은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에서 출발해 간이체육시설, 제1전망대, 제2전망대, 채석장 전망대를 거쳐 당고개 근린공원까지 약 3km 구간으로 약 1시간30분 동안 걷게 된다.
구는 많은 가족단위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행사를 토요일에 진행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봉사자 활동, 보물찾기, 학교 동아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걷기 후에는 노원구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대한섹소폰연주회와 대진여고 댄스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등 신명나는 무대를 꾸며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는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자 경품권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경품권은 걷기 구간 중간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32대), 생활용품(135점), 배드민턴 라켓 및 기타 스포츠 용품(30점)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점검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함께 '건강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원구 걷기 마일리지 프로젝트 ▲평생건강관리홍보관 ▲암예방 관리 사업 및 구강사업 홍보관 ▲금연·절주 사업 홍보관 등의 부스를 운영해 걷기대회를 찾은 참가자들이 건강 관련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각종 건강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수락산 둘레길은 느긋하게 걸으며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코스로 가벼운 평상복 차림만으로도 지역의 명산을 두루두루 둘어볼 수 있다”면서 “다양한 공연과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이번 둘레길 걷기 대회에 주말을 이용한 여가를 위해 가족 단위의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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