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연말까지 결혼이민자 여성에 한국어 교육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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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2월까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초기 한국사회에 적응이 필요한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자 여성 총 58명이 레벨테스트에 응시해 본인의 수준에 맞춰 1단계부터 5단계 심화과정에까지 맞춰 수업을 듣는다. 특히 지난 8일부터 개강해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드라마, 영화를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화법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1~3단계는 매주 월·수요일, 2~4단계는 화·목요일 오후 2~4시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주 1회 진행된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한 1:1 한국어 교육과 자녀양육지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자는 향후 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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