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1월까지 '내고장 견학교실' 운영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8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9일 은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내 30개 초등학교의 3학년생을 대상으로‘내고장 견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내고장 견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문화의식을 심어주고 행정현장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가 마련한 체험 학습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만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구청, 구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의 현장을 둘러보고 인터넷방송국과 U-city 관제센터 방문 등 다양한 구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금연교실, 영양과 비만, 개인위생관리 등의 보건학습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은평소방서에서는 지진·화재발생시 대피훈련 등의 안전체험교육을 받으며, 쓰레기 처리 등의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은평환경플랜트와 아이들이 배움과 놀이가 있는 창의공원인 서울혁신파크도 견학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구청 선택코스인 보건소와 구의회를 올해에는 기본코스로 선정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교육효과와 이해를 돕기 위해 구의 모습을 담은 교육책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과 연계한 ‘내고장 견학교실’ 운영은 행정과 지역현장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앞으로의 진로를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