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리동네 골목길 역사·문화 탐방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8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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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투어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도로명 주소의 설명을 듣고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도로명주소 우리 동네 골목길 투어'가 오는 22일 운영을 시작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지역내 방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우리 동네 골목길 투어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호평을 받아 올해 간송 전형필길·김수영길·함석헌길과 함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연계하는 3개 코스를 개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투어는 지역내 명예도로 주변 초등학교 4곳(방학초등학교·신방학초등학교·창원초등학교·초당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오는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학교측과 미리 협의해 투어 날짜를 선정했으며 올해 총 14회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 전원 보험 가입과 사전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는 구청내 ‘열린 도로명주소 홍보관’에서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주변에 있는 우리 동네 골목길을 걸으며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재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의 기본원리 설명을 듣고 도로명주소로 함께 찾아가기 등의 체험도 하게 된다.

한편 명예도로와 역사문화시설을 연계한 3개 코스(▲간송 전형필길·전형필 가옥 ▲김수영길·김수영 문학관 ▲함석헌길·함석헌 기념관)는 참여학급별 1개 코스씩 진행하며, 역사문화시설에서는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로 학생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역사·문화를 접하게 도울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로명주소의 생활속 정착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명예도로 탐방과 함께 역사문화시설 견학을 연계함으로써 우리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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