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산림내 피해목 벌채·파쇄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8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월말까지 완료

[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가 지난해 10월 사업비 18여억원을 투입해 산림내 피해목 2만7579본에 대한 벌채, 훈증, 파쇄 작업을 이번 달 말까지 완료한다.

아울러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등에 식재된 소나무, 잣나무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로 연차별 방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최근 상황실에서 산림 관계 공무원, 각부서 주무팀장, 읍·면·동 총무(총괄)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방제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재 지역내 산림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시는 회의에서 공공시설 등에 식재된 고가의 조경 수목은 피해발생시 재산 손실은 물론 재식재에 따른 추가 예산이 소요됨으로 공공시설에 소나무, 잣나무류를 식재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10조 규정에 따라 굴취, 이동전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반드시 확인 후 식재(검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안내하는 등 재정 손실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전수조사에 따라 방제 우선순위를 오는 7월 말까지 확정하고 1억원의 시비를 추경 예산을 통해 확보해 올 가을부터 오는 2018년까지 나무수간주사 등 선제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