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가 올해 총 49억원을 투입, 하천변 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일부 상업시설 밀집지역 주변 토구에서 생활하수가 우수토구로 유입돼 악취가 발생,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생활하수가 우수토구로 유입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총 길이 280km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CCTV 조사 등을 통해 오접 여부를 정밀조사해서 그 결과에 따라 정비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비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수토구의 문비를 밀폐형으로 교체 설치해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날개벽 정비와 바닥 레미콘 타설을 실시 물고임을 방지하는 등의 시설물 개선과 우수박스 18곳에 대한 보수·준설을 실시해 관로에 쌓여있는 퇴적토·부패물질 제거를 실시한다.
조정익 하수과장은 “향후 하수관로 조사 확대 실시·오접 개선공사를 통한 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하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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