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시민 문화게시판' 신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4 16:55: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홍대 노후게시판 철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설치된 노후 게시판을 철거하고 '시민문화게시판'을 새로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새로 설치된 시민문화게시판은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한편 홍대 인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장소는 홍대 앞 걷고싶은거리 2곳(서교동 348-45, 82) 및 홍대입구 사거리 1곳(동교동 192-5)이다. 게시판은 문화게시판과 시민게시판으로 나뉘며 문화게시면은 문화행사·공연 등으로, 시민게시판은 식당이나 상점 등의 상업용 벽보가 게시된다.

시민문화게시판은 가로 3.2m·세로 2.2m 크기로 양면으로 설치됐다. 게시판 이용방법은 벽보를 4절지 크기 이하(가로 35cm·세로 53cm)로 4장을 제작해 구 도시경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마포구 월드컵로 212, 도시경관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벽보는 도시경관과에서 위탁관리업체를 거쳐 3곳 모두 게시된다. 비용은 문화관련 벽보는 무료이며 상업용은 5000원이 든다. 이 게시판은 홍대 앞 문화행사 및 상권중심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게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매월 2회(5, 20일) 보름간 게시되며 게시일 3일 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게시판 운영 시작은 오는 20일이다.

시민문화게시판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도시경관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새롭게 바뀐 시민문화게시판으로 홍대 공연 및 문화행사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홍대를 만들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홍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