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민극단 '푸른연인' 가평문예회관서 16일 공연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3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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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고성철 기자]경기 가평군 주민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극단 ‘푸른연인’이 오는 16일 오후 4시 가평문화예술회관 무대에 90분간 공연작 ‘어부바’를 올린다.

13일 군에 따르면 푸른연인은 2010년 창단한 군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대회(제34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같이 공연한다.

이 대회는 가평문화예술회관과 용인시청 마루홀 등에서 분산 개최되며, 오는 6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 대표팀 선발을 겸한다.

푸른연인의 어부바는 산모와 갓난아기를 보호하며 자식 갖기를 원하는 아낙과 삼신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한번 끊어진 아이들의 인연이 다시 맺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아낙의 삶과 현대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준다.

앞서 푸른연인은 ‘운수 좋은 날’, ‘여자의 일생’ 등 20여 편의 작품을 공연했다.

극단 관계자는 “가평 연극의 중흥과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위해 연극인들이 힘과 뜻을 모아 소중하고 성숙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대회는 단체상 6팀과 개인상 1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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